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비명의 벌판 (문단 편집) == 공략 == 유저들이 꼽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돌연변이 중 하나. 안갯속 표류기의 특징은 채취로봇으로 인해 초반부터 교전이 이루어지는 점, 테라진 채취지역을 오가는 채취로봇을 지켜야 하는 점, 미션을 단축시킬 수단이 없어 약 30분 게임을 강제당한다는 점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런 맵에 팀플레이를 강제하는 극성과 탐지기를 강요하는 지뢰 청소부가 만나 간만에 --답답한 아군으로 인해 본인의 인내심을 시험해야 하는--고난도 미션이 등장했다. 우선 극성의 경우, 극성이 처음 등장했던 외교 면역 때도 그랬지만 극성은 전투가 여러 곳에서 벌어지면 그 흉악함이 배가 되는데, 안갯속 표류기는 갈수록 테라진 분출지역도 많아지고 그 배치도 듬성듬성 되어있어 동선이 길어지게 된다. 거기에 채취로봇이 복귀하면 그 틈에 몰아치는 강력한 공세도 막아줘야 하고, 테라진이 분출될 곳을 미리 장악해줘야 하는데 극성은 이런 플레이에서 역할 분담을 방해한다. 일반 표류기에 비해 공세 정리도 시간이 더 걸리고 가스 분출지역 확보도 더 어려운데, 이를 혼자서는 극성 때문에 해낼 수 없어서 '''무조건''' 함께 공략해야 하고, 그만큼 시간은 촉박해지니 난이도가 확 오르는 것. 거기에 지뢰 청소부 돌연변이원도 만만찮은 흉악함을 과시한다. 강력한 공격력으로 어지간한 유닛은 물론이고 케리건이나 브루탈리스크도 한 끼 식사로 만들어버리며, 배치 운에 따라서는 채취 로봇 출입지점에 매설되어 로봇이 나오자마자 터뜨릴 수도 있고, 심지어는 로봇이 이동하는 경로에 잠복하여 로봇을 순식간에 종잇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맵은 타깃 수비형 미션이라 채취로봇의 동선과 목표지점을 수비해야 하니 시간 정지로 지뢰를 무시할 수도 없다. 그런데다가 여기에 극성마저 끼얹어지니 저 망할 지뢰를 마음대로 제거할 수도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극성의 방패 이펙트 표시 덕에 탐지기가 없어도 지뢰 무더기들이 어디 있는지 대강은 보여서 피해다니는건 가능하다. 공략은 간단하지만 어렵다. 탐지기를 확보하고 주요 동선의 지뢰를 걷어내며 적의 공세를 끊임없이 막아내는 것. 그나마 일부 유닛의 기술로 지뢰를 역이용할 수는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한정적인 상황에서의 대책이고, 이에 의존하기엔 지뢰는 너무 많고 전투는 긴데다 수비지역은 드넓으며 적의 공세는 갈수록 다양한 방향에서 출몰하기에 우회 전략을 쓰기 어렵다. 결국 양 사령관이 기본을 충실히 지키며 엄청난 손빠르기와 함께 긴밀한 호흡으로 플레이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참고로 6시 사령관에 비해 5시 사령관은 좀 더 어려운 게임이 된다. 땅거미 지뢰가 본진 가스 바로 위에까지 매설되니 아군이 이를 정리해 주지 않으면 가스를 확보할 수 없어 테크를 올릴 수가 없다. 멀티의 경우에도 6시 스타팅에 비해 지뢰가 자원에 더 근접하여 매설되니 같은 이유로 멀티 활성화가 더 힘들다. 그리고 초반이 제일 빡빡하다. 탐지기가 늦거나, 병력 생산이 늦거나, 아니면 둘 다의 이유 때문에 초반에 로봇이 터지거나 아니면 병력들이 전멸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이 나온다. 오죽하면 첫 로봇을 포기하고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도 있을 정도이다. 모든 돌연변이들이 다 그렇지만 이번은 사령관끼리의 시너지 및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스투코프와 다른 저그 사령관이 함께라면 건물인 포자 촉수를 이용해 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빠른 번식지 및 감시 군주 확보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자원(특히 가스)를 절약하게 해 준다. 혹은, 아르타니스 + 카락스 조합을 이용하거나, 아르타니스 + 노바 등 영웅 살리기 + 탐지기 조합 등, 시너지를 내는 조합으로 해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한몸같은 호흡도 중요하다. 이번 돌연변이는 한 명은 위 공세를 막고 다른 한 명은 아래 공세를 막는 플레이가 안 된다. 모든 공세를 항상 같이 가서 막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노바/아르타니스/피닉스 등과 같이 유닛이나 영웅을 즉시 소환할 수 있는 사령관인 경우 채취로봇 근처에 있는 지뢰를 동맹이 미처 처리하지 못하였는데 채취로봇이 접근하는 중이라면, 유닛/영웅을 소환해서 땅거미 지뢰나 거미 지뢰의 쿨타임을 빼야 한다. 땅거미 지뢰의 --흉악 무도한--미사일이 2번 이상 채취로봇을 때렸을 경우, 채취로봇이 매우 위험해지니 유닛/영웅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대신 맞아줘야 한다. 이러한 돌연변이원 특성 때문에 하급 유닛을 다수 굴리는 사령관이나 튼튼한 방어 타워를 활용할 수 있는 사령관이 효율이 좋다. 2021년 9월 현재 가장 추천되는 조합은 '''2위신 스텟먼+@[* 보통 노바, 카락스, 2위신 제라툴(포라툴)이 추천된다]'''다. 다만, 극성이 있기에 기본적으로 아군과 합을 잘 맞춰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